스톰엣지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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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요약:

간단한 조작으로 화려한 마법 효과를 발동할 수 있는 고속 전투 로그라이크 게임입니다. 원터치 공격과 회피 시스템을 통해 반격 기회를 제공하지만, 공격 모드가 제한적이고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원하는 플레이어에게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4명의 캐릭터와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제공하지만, 캐릭터 발전 방향이 제한적이고 게임의 재플레이성이 낮습니다. 특히 보스전은 디자인과 반복성 문제로 실망스럽고, 로그라이크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해 게임의 매력을 저하시킵니다.

게임 소개:

'스톰엣지'는 군더더기 없는 시원한 고속 전투를 제공하는 로그라이크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간단한 조작으로 화려한 마법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원터치 디자인 덕분에 공격 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연타점을 쌓아 다양한 마법 공격을 발동할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플레이어는 언제든지 연타를 중단하고 소환물을 사용할 수 있는 선택의 자유를 느낄 수 있습니다.

플래시 키를 사용한 회피는 단순한 방어를 넘어 반격 기회를 제공합니다. 적을 조준하면서 공격 버튼을 누르고 적절한 시기에 회피하면 집중도를 쌓을 수 있고, 이는 더 높은 수준의 기술을 발동하는 데 기여합니다. 하지만, 매번 완벽한 회피에 성공하지 못한다면 집중도가 감소하고, 결국 다시 회피할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됩니다.

게임의 관문은 난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장애물이 등장하며, 이를 잘 활용하면 반격의 기회를 늘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터치 플레이의 단점은 공격 모드가 제한적이라는 점으로, 다양한 전투 스타일을 원하는 플레이어에게는 다소 아쉬운 요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스톰엣지'는 4명의 서로 다른 캐릭터를 제공하여 각각의 스킬과 스타일을 통해 다양한 전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캐릭터의 발전 방향이 제한적이고, 게임이 시작하자마자 최적의 솔루션으로 고정되는 경향이 있어 빌드의 깊이는 낮습니다. 이로 인해 플레이어는 새로운 경험을 느끼기 어렵고, 전체적인 게임의 재플레이성이 저하되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게임에서 가장 실망스러운 부분은 보스전입니다. 대부분의 보스가 디자인적으로 눈에 띄지 않으며, 반복적인 전투로 인해 지루함을 초래합니다. 특히 최종 보스는 로그라이크 게임의 특성을 살리지 못하고, 캐릭터나 시스템을 활용할 수 없는 상황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가 좌절할 수 있습니다. 이 보스는 단순히 무적 상태로 공격을 피해야 하며, 이는 일반적인 로그라이크 게임의 경험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스톰엣지'는 시원한 전투와 간단한 조작으로 매력을 느낄 수 있지만, 보스전과 빌드의 깊이 부족 등 다양한 아쉬움이 남는 게임입니다. 전반적으로 충분히 재미있는 요소가 있지만, 반복적인 경험과 불만족스러운 보스전은 게임의 매력을 반감시키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로그라이크 장르의 특성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고려할 때, '스톰엣지'는 다소 실망스러운 게임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